676 장

"언니라고 부르지 말고, 그냥 첸 언니라고 불러. 여기 치킨도 스테이크처럼 등급이 있는 거야?"

이연의 말을 듣고 리첸은 더욱 놀란 표정을 지었다. 그녀는 해외에서 스테이크를 먹을 때 등급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지만, 치킨에 등급이 있다는 말은 정말 처음 들었다. 오히려 이 청황묘에서 처음으로 이런 신기한 표현을 듣게 된 것이다.

"이건 네가 모르는 거야. 이 KFC의 치킨 다리는 정말 다양해. 어떤 건 작은 닭의 것이고, 어떤 건 더 큰 닭의 다리야. 각각 맛이 다르다고, 내가 다 시도해 봤어."

당황한 표정의 리첸을 보며 이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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